특별시민

(다량의 스포일러 함유 .. 영화볼거면 적당히 보다가 끄고 영화 다보고 다시 와주길바랍니다)

콘서트 도중에 시장님을 꾸짖는 시민

여유롭게 질문을 넘기지만 화가 난듯하다.

입냄새 공격을 당한 신부.. 

알고보니 구강청결제 광고를 찍는것이었다.

광고 마케터였지만 처음에 시장을 꾸짖은 죄로 상부에 불려간다.

당에서의 입지는 최고다.

잘못된말을 하고 오히려 혼내는 시장

알고보니 상대 시장의 러브콜이었다.

자신의 후보를 실검 1위로 만들어달라는 후보의 선거대책 본부장

본부장의 명언 남자는 세가지끝을 조심해야다.

손 끝, 혀 끝, 좆 끝 

여자들이 야하게 입고다녀서 강간을 당하고 성범죄를 저지른다는 말을 한 동영상을 퍼트리고 여자들이 야하게 입고다니는게 문제라고 말한 사람을 혼내는 원본으로 반박하며 실시간 검색순위와 이미지를 동시에 잡는 선거캠프

광고를 하루만에 만들라고하는 무리한 주문에도 승낙하며 선배를 밀어버리는  박경

광고를 만드는게 아니라 상대의 광고를 거꾸로 돌려서 비판하고 마지막에 변종구 후보의 얼굴을 띄우는 박경

오히려 엄청난 홍보효과가 된다.

곧 싱크홀 사고가 나고 안전을 약속한 현 시장인 변종구는 상대 후보 양진주에게 공격기회를 넘긴다.

시장의 부인이 고액의 물건을 사게되고 그것으로 인해 더 큰 공격을 당하게 된다.

홧김에 술을 마시고 가다가 음주단속에 걸릴 위기에 처하자 서장에게 전화해서 음주단속마저도 철수하게 만든다.

음주단속은 피했지만 갑작스러운 충돌에 내려가보자 사람이 죽어있다.

결국 홍보본부장까지 일을 내버린다.

점쟁이로 보이는 아이에게 가서 상담을 듣는다.

위험한일이 있지만 그래도 버티면 살게된다는 조언을 듣는다.

시장후보들끼리의 토론회

참관한사람들중에 군인이 있어서 당황한 변종구 시장

결국 쓰러져서 입원해버린다.

허만길 후보와 단일화를 계획한다.

왜인지 변종구후보의 뺑소니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을 숨겨놓는다.

허만길후보에게 10장을 현찰로 넘기라고 지시한다.

모종의 거래까지 오고간다.

하지만 배신으로 양진주 후보와 단일화를 해버린다.

알고보니 이것마저도 전략이었다.

불법자금이 오고간것을 밝힌다.

결국 같은 당에서 적대적인 세력에게 붙어서 자신의 권력 야욕을 불태우는 혁수

이후 터지는 사건들

하지만 자신대신에 딸을 감옥에 보내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버드를 졸업한 자신의 아들을 내보내는 양진주 후보

그러자 양진주 후보의 아들의 대마초 의혹을 올리는 변종구 캠프

하지만 진짜로 대마초를 했던 양진주 후보의 아들

박경의 핸드폰은 모든 소리와 화면이 도청되고있었다.

의중을 떠보려고하지만 아무런 소득없이 끝난 대화

변종구 시장의 심부름으로 자료를 찾으러 온 사람과 몸싸움을 하다가 죽어버리는 심혁수

변종구 회장은 심혁수를 자살로 위장한다.

대선을 포기한다는 변종구

상대 후보도 좋아하며 합의한다.

숨겨놓은 자료를 찾은 박경

이제 진짜 뺑소니범을 알게된다.

결국 변종구 후보가 당선된다.

자수하라고하지만 변종구시장은 자신을 고발해봤자 다른사람이 뒤집어쓰게 될거라고 코웃음친다.

정의의 편인줄 알았던 선배는 결국 권력의 손을 잡는다.

박경을 감시하라고 지시한다.

말을 계속하자 입을 막아버리는 시장

교훈은 .. 정치인들은 다 썩었다.. 정도인가보다

뭔가 아쉬움이 많은 결말

전문가들은 어떠한 장면에 어떠한 교훈이 있다 하겟지만 나에게는 애매한 결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