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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조저택 살인사건
    TV/영화 2017. 5. 26. 01:14

    (다량의 스포일러 함유 .. 영화볼거면 적당히 보다가 끄고 영화 다보고 다시 와주길바랍니다)


    고수 = 최승만 

    김주혁 = 남도진

    임화영 = 화연

    박성웅 = 검찰(검사)



    영화는 재판을 보여주고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번갈아가며 상영됩니다.

    하지만 뭐가 진실인지는 마지막까지 알 수 없습니다



    돈이 부족해서 난처할 뻔한 여자에게 도움을 주는 최승만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하연에게 마술로 작업을 치고 자신의 마술쇼에 데려가서 도우미로 쓴다.

    마술쇼를 한번 보고나서 트릭을 알아내는 비범한 머리를 가진 하연..

    그냥 떠나가려는 여자를 어짜피 자신은 아침에 자고 저녁에 일을하니 자신의 모텔에서 저녁에자면 된다고 설득하는 최승만



    다시 재판장씬

    살인사건의 증거라고 가져온게 손가락 하나인데, 손가락 하나 자른다고 사람이 죽냐고 말하는 변호사

    이에 맞서는 검찰은 아직 증거의 1/10도 안보여줫으니 기대하라고 한다.




    그냥 주방 아줌마로 취직시켜 주려고 했지만, 얼굴이 이쁘다는 이유로 춤과 마술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이후에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

    역시 세상은 이쁜여자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곧 뽀뽀도하고 사랑한다고하고.. 결국 이쁘면된다..

    이렇게 해피엔딩이 되기에는 20분도 지나지 않은 영화 상영시간

    다시 재판장으로 돌아간다.



    불난 현장에 A형의 피와 동물성 단백질이 다량 검출됬으므로 사람을 죽이고 불로 태웟다는 검찰

    하지만 A형은 너무 흔한 혈핵형이고 동물성 단백질은 여러 동물들이 가지고 있다는 변호사

    검찰에게 너무 불리한 상황이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본 장면.

    이후에 무슨일이냐고 묻자 그냥 떨어진 것을 주워줫다고 말한다.



    공연후에 구토를 하며 아파하는 화연.

    결국 공연을 나가지 않고 월급도 감봉당하는 커플



    화연에게 온 의문의 편지

    승만은 그냥 잘못 온 편지로 여기고 넘어가려 한다.



    침대 밑에서 우연히 발견한 동판

    위조지폐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동판으로 보인다.

    승만은 화가나서 여자를 보채자 여자는 삼촌이 위조지폐를 만드는 일에 연루되고..

    경찰이 오지만 살이자는 찾으려고 하지않고 동판을 찾으려고 하자 공권력도 믿지 못하고 동판을 들고 도망친것이라고 한다.

    위의 편지도 자신은 몰랏다며 무서워하고 승만은 같이 도망치자고하고 준비를 한다.

     


    누군가 하연을 찾아오고 하연은 죽어있다.

    승만은 하연을 보며 살해당했다고 확신을 한다.



    다시 법정으로 돌아간다.

    사채도 동기도 목격자도 없는데 무슨 살인사건이냐..라는 변호사와 검사의 대립

    아직은 팽팽한 신경전이다.



    혼자서 괴로워하다가 범인을 잡으려고 마음을 먹는다.



    동판을 사려고한 사람을 찾아가서 오카모토를 찾는다.

    하지만 이 조직도 그에게 사기를 당했고, 중국어 일본어 영어 독일어까지 하는 조선인이라는 힌트와 총알 6발을 얻는다.



    다시 법정.

    발견된 총알은 5발 이라고한다.

    보일러실에서도 한발 발견 됬고 여러발이 격발 됬으므로 몸싸움이 있었던 일이라고 주장하는 검찰



    돈이 있는 남자라면 여자와 술을 찾으러 다닐거라고 생각하고 택시기사가 된다.

    외국어가 써있는 발판을 깔아두고 읽을수 있는지 물어보고 택시비로 받은 고액의 지폐는 태워서 위조지폐인지 확인해본다.

    하지만 아무런 실마리도 없이 계속 찾아다니는 시간을 보내며 힘들어한다.



    오카모토에게 전화를 받고나서 갑자기 여행을 떠낫다는 피고

    검찰은 이 또한 도망의 근거가 된다는 식으로 말한다.



    갑자기 탄 손님

    발판의 깔개가 용변 후 물을 내리시오 라는 뜻이라고 한다.

    또한 택시비로 낸 돈을 태워보자 녹색으로 활활 탄다.

    승만은 이 자를 범인으로 확신하고 따라서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전에 승만의 아내가 무언가를 주워줬다고 한 여자도 만난다.

    승만은 그에게 총을 쏘려고 한다.



    접대부의 증인으로 승만이 피고의 집에 와서 운전기사로 써달라고 했다고 증언한다.



    남도진을 증인으로 신청하는 검찰

    사업체도 수입원도 없는 피고의 재산이 너무 많을것을 보면 위조지폐와 관련이 있다고 추궁하는 검찰

    검찰은 피고가 재산을 부정하게 모은 방법을 최승만이 알아서 죽인 것이냐고 소리친다.

    변호사측은 불법적인 재물을 좀 정리하고 변호사 수임료와 검찰에게 줘야할 수도 있는 뒷돈까지 준비하라고 한다.



    아까의 장면에서 최승만이 남도진을 죽이지 않은 이유는 바로 죽이지 않고 고통스럽게 죽이기 위해서 참은것이라고 한다.

    바닥에 구멍을 뚫어서 피고를 항상 훔쳐보는 최승만

    오카모토 시게루라는 사람에게 전화가 오자 정리하고 떠나려는 남도진



    떠나려고 동판을 챙기려는 피고

    하지만 동업자들이 점점 수수료를 높게 부르고 동판도 돌려주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미심쩍은 한마디 "니 주위나 잘 살펴봐 뭐가 달라졌는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최승만을 보일러 배관공을 불러오라고 심부름을 시키고 그의 방을 수색한다.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고 물을 엎고 온다.

    이후에 위에서 떨어지는 물을 보고 카페트를 걷어보니 자신을 훔쳐본듯한 구멍들을 발견한다.



    '휴가가서 뭐했냐' , '누구를 만나려고 했나' , '다 거짓말 아니냐' 등의 압박진술이 계속 된다.

    하지만 이는 심리적인 것일뿐 아무런 증거가 없으니 재판은 휴정한다.

    다음에도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재판이 힘들다고한다.



    남도진은 승만을 시켜 인쇄소에 전화해서 '동판은 가져간다. 더 이상은 찾지마.' 라고 말하게 한다.

    인쇄를 하는 자는 다른곳에 전화해서 동판이 잘 있냐고 확인한다.

    그말은 동판이 여기 없다는 뜻이므로 피고는 이 사람을 묶어놓고 불을 지른후에 자리를 빠져나간다.



    승만의 아내인 정하연은 사실 피고의 여자였고, 일본인들에게 도망치기 위해서 동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라고한다.

    그리고 승만에게 한 모든 행동은 가식적인 것이었고, 피고가 정하연을 죽인 이유는 하연이 승만의 아이를 가져서라고 한다.



    하연을 죽인 이유는 단지 자신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하는 도진

    그리고 도진의 머리에 총을 겨누는 승만



    반전이 시작됬다.

    검찰이 신청한 증인이 최승만이다.

    영화 처음부터 손가락이 승만의 것이고 살해 당한줄 알았지만.. 결과는 이렇게 살아돌아왔다.




    손은 마술 연습을 하다가 증기때문에 다 녹아버렸다고한다.

    검찰은 마술연습하다가 손이 사라졌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를 내고 피고인 도진은 소리를 지른다.



    장면은 법원씬 전으로 이어진다.

    총을 쏘지 못하고 오히려 칼에 찔리는 승만 그럼에도 동판 안에 있던 남은 편지를 챙긴다.

    그리고 몸싸움이 이어지고 승만이 몸싸움에서 이기고 도진은 기절을 한다.



    바로 총으로 쏴서 죽이려고 했지만, 몸싸움 도중 손가락이 떨어져 나가서 한번 더 생각을 하게된다.

    아까 챙겼던 편지를 읽어보니, 하연이 승만을 사랑한다는 내용이다.

    편지를 태워버리고 승만은 총을 쏘고 불을 지르고 손가락을 버려둔다.

    즉 이번 법정을 만들기 위해서 모든 작업을 하고 떠난다.



    결국 모든 사건을 인정한 피고

    무기징역 + 가석방 불가 처분을 받는다.

    또한 위조지폐 사건등 잘못된 것들을 더욱 조사한다고 한다.

    결국 지금까지 회상으로 보였던 과거 씬들은 모두 사실이었다.



    승만은 동판으로 보이는 뭉치를 바다에 버리고, 도진은 감옥에 갇혀 비가 내리는 것을 본다.



    모든것을 털어버린 승만은 나지막히 말한다.

    그 편지의 진실이 무엇이든 더이상 두렵지 않다.

    진실은 처음부터 하나밖에 없었다.

    내가 그녀를 사랑했다.

    내가 그녀를 사랑했다.

    난 그녀를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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