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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이대로 괜찮은가 - 이도권
    독서 감상평 2019. 10. 24. 20:11

    크게 6단원으로 나눠진다.

    1. 나는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_자존감 형성

    2. 얼마나 바쁜가 가 아닌 무엇에 바쁜가?_강점 연마

    3. 지능지수가 아닌 모험 지수에 열광해 보았는가?_실패 경험

    4. 나만 간직하기엔 너무 아까운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_세계관 구축

    5. 진짜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가?_신념의 마력

    6.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가?_끌어당김

     

    각 단원별로 크게 나눠지는 부분은 없기에 전체적으로 감상평을 내본다.

     

    대부분 인용이나 사례를 들어 작가의 생각을 뒷받침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인용구는 아인슈타인의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다.'라는 말이다.

    책의 초반에 나와서 집중이 더 잘된 이유도 있겠지만 나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말이다.

    변화를 싫어하며 상황이 나아지길 바라는 나에게는 스마트폰 배경으로 바로 바꿀 정도로 인상 깊었다.

    책의 초반 부분부터 계속 강조하는 내용의 핵심은 모든 결정은 내가 내렸고 나를 위한 것이니 믿고 따르며 주위 시선에 너무 많은 신경을 쏟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삶의 방향을 확실히 하고 속도는 무리하지 않을 정도로 하라는 내용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은 아인슈타인의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다.'라는 말이다.

    책의 초반에 나와서 집중이 더 잘된 이유도 있겠지만 내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말이다.

    변화를 싫어하며 상황이 나아지길 바라는 나에게는 스마트폰 배경으로 바로 바꿀 정도로 인상 깊었다.

    책의 초반 부분부터 계속 강조하는 내용의 핵심은 모든 결정은 내가 내렸고 나를 위한 것이니 믿고 따르며 주위 시선에 너무 많은 신경을 쏟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삶의 방향을 확실히 하고 속도는 무리하지 않을 정도로 하라는 내용이다.

     

     

    책의 내용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몰입이 잘 안 되는 편이었다.

     

    그 첫 번째 이유로는 너무 많은 인용이다.

    아무리 유명인들의 말이 그 문장에 힘을 실어준다고 하지만 과도한 사용으로 책이 명언집 같은 느낌이 되었다.

    물론 책의 내용과 의도는 알겠지만 위에서 정리한 것을 길게 풀어서 설명한 것이지 깊게 와닿는 건 아니었다.

     

    두 번째로는 스펙이나 남들 시선을 개의치 말라는 것이었는데 막상 책에서 읽어보면 글쓴이는 스리랑카나 홍콩 등의 나라에 봉사를 많이 다녔다고 하고 그 이점들을 가지고 좋은 은행에 취직도 잘했으며 취업준비기간도 대학 졸업 후 1년 이내인 충분한 '스펙'을 쌓은 사람이다.

    머리가 정말 좋거나 천운이 닿아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말들이 와닿지 않는 것처럼 현실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 글에서는 진정성이 부족한 것처럼 보인다.

    만약 글쓴이의 직업이 봉사를 하는 일이라던지 작가 같은 자유도가 높은 직업이라 여행을 많이 다닌다든지 했으면 정말 그 일들이 좋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았구나 하겠지만 결국 글쓴이의 직업은 전혀 관련이 없는 직업이다.

     

    세 번째로는 진부한 내용이다

    인생을 위해 자신에게 질문을 하며 가는 길의 방향을 확인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을 줄 알았지만 충분히 생각할만한 내용들이었다.

     

     

    아직은 내가 미성숙해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내 기준에서는 추천해주고 싶지 않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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