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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모자들
    TV/영화 2017. 9. 2. 00:09






    누군가 피를 흘리며 나오고 뒤쫒는 3명이 있다.



    나체의 남자는 살려고 발버둥치지만 갈색옷의 남자는 같이 죽으려고 기를 쓴다.



    유리(김민희)는 자신의 아버지의 장기 기증자가 있음에도 갑자기 수술을 취소하고 강제 퇴원시켜버리는 병원에게 항의를 하지만 힘이 부족하다.



    이상호( 최다니엘)는 보험사 직원으로 아내와 중국 여행을 계획중이다.



    유리는 아버지 수술비때문에 돈을 빌리러 다니지만 은행은 신용부족으로 불가능하고 사채에 손을 쓰게 되고 잘대해주는 김영규(임창정)에게 짜증을 낸다.



    영규는 밀수작업중이던 것을 사채업자에게 뒤통수를 맞아 전부 빼앗기고 사채업자는 유리가 사채를 쓰러왔다는 사실을 들먹이며 돈 급하면 자신과 같이 인신매매를 하자고 한다.



    사채업자는 경찰까지 돈으로 매수한 상태이고 돈이 급해지니 어쩔수 없이 인신매매를 하기로 정하고 타겟을 정하고 장비들도 밀수할 때 쓰던 라인을 이용해서 들키지않고 반입한다.



    타겟인 윤채희(정지윤)과 유리는 우연히 만나게되고 몇마디 이야기를 나누고 유리는 채희에게 머리띠를 준다.



    상호는 간식거리를 사러 잠시 채희를 혼자 놔두고 떠난다.



    이 사이에 채희를 납치하는 영규 일당



    방송을 해달라는 요청을 거부하는 배

    그리고 상호는 답답함에 찾으러다닌다.



    수술도중 깨어난 채희

    소리를 지르면서 상호와 유리가 듣게 된다.



    겨우 찾아내지만 미리 알아채고 숨어서 상호는 그냥 돌아간다.



    준식(조달환)은 상호를 죽이려고하지만 실패한다.

    하지만 장기는 전부 적출했고 증거도 다 처리했다.



    이대로 배에서 내리게됬고 상호는 이성을 잃고 울부짖을뿐이다.



    중국 직원들에게도 도움을 청해보지만 아내와 같이 왔다는 증거가 하나도 없다.

    입국 기록이나 디지털카메라 등 전부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작업한 여자는 처음 화면에 나왔던 죽은 사람의 여동생이다



    과거를 회상하다보니 함정에 빠졌다는것을 늦게 깨달은 영규는 가까스로 죽을 위기에서 빠져나온다.



    채희도 영규의 계략으로 죽지않고 살아있고 상호에게 전화를 하지만 경재(오달수)에게 방해당한다.



    알고보니 사채업자에게 매수당한 준식의 배신이었고 준식이 찾아와 경재를 죽인다.



    반전은 상호가 사채업자에게 의뢰한 일이었고 기록이 사라진건 상호가 다 지운것이다.

    몸이 불편한 부인을 없애고 돈까지 챙기려고 한 수작이었다.



    유리 아버지마저도 수술을 받은것이 아니라 장기를 모두 빼았겼다.



    상호는 차에 매달린 영규를 벽에 부딛혀 떨어뜨려내고 도망치지만 상호는 끝까지 따라간다.



    중국 경찰이 와서 영규를 말리지만 영규는 붙잡히는 와중에 총을 빼앗아서 상호를 쏜다.

    이 순간, 유리는 아버지를 잃었다는 자괴감에 자살을 선택한다.




    사채업자와 장기적출의사 등의 매매조직은 일망타진된다.

    하지만 사채업자는 지포라이터의 기름이 다 날아가기전에 나온다고한다.

    이는 2주안에 풀려나겠다고 하는 것이다.



    상호가 보험회사에서 일한 이유는 혈액형이나 장기들의 정보를 알기 위해서 들어간것이고 고객이 아니라 회사의 한 축이었다.

    채희가 다리를 다친것도 보험회사 직원의 신분을 이용해 접근하려고 일부러 사고를 낸것이고 이 모든게 3년전부터 계획한 일이라고한다.



    하지만 돈이 많은 상호는 금방 풀려나 또 다른 장기 매매를 한다.









    현실적인 마무리네요

    영화의 이상이 아니라 현실의 씁쓸함을 나타내는 영화.

    반전의 반전이 잘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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